이번 대회는 ‘자원봉사 희망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이춘희 시장이 인사말을 통해 한해동안 묵묵히 봉사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으며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어 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수고를 담은 내용의 영상으로 한해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자원봉사문화 확산과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에 앞 장 서온 봉사자들에게 표창이 있었다.
세종시장은 세종중앙신협외 13명,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은 양명자 외 2명,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정경현 외 2명, 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장 강동규외 16명, 우수프로그램지원단체 푸른꿈어머니한마음봉사단외 2단체 등에 대해 각급 기관별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화합의 장 에서는 이그나이트 대회 수상자들의 발표로 전문자원봉사단 사랑의 가위손 윤은순 단장의 ‘1년 365일 신바람 나는 자원봉사’ 이야기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세종시 자원봉사 활성화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들에게 시간인증 배지 수여 시간도 가졌다.
이번 대회는 공식행사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 및 단체들의 활동모습을 전시한 사진전시회 및 포토존을 함께 진행하였고 세종중앙신협에서는 해피버스를 제공하여 커피와 음료를, 보림사 정토회 에서는 떡과 대추생강차를 손수 준비하여 대접하였다.
권영보 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자원과 열정이 세종시를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며 “한해 동안 진정한 나눔으로 진정한 사랑을 실천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는 2017년에도 자원봉사자들이 희망의 날개를 펴고 지속가능한 행복한 자원봉사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