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수영장 본격 착수, 2019년 준공
정부세종청사 수영장 본격 착수, 2019년 준공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10.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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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지하주차장·체육시설 등 갖춘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 28일 입찰공고

   행복도시건설청은 수영장·풋살장·다목적홀, 민원상담실, 지하주차장 등을 갖춘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 시공사 선정을 위해 지난 28일 조달청을 통해 입찰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감도>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수영장 등 체육시설이 본격 건립된다.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은 수영장·풋살장·다목적홀, 민원상담실, 지하주차장(443면) 등을 갖춘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 시공사 선정을 위해 지난 28일 조달청을 통해 입찰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체육시설은 현재 운영 중인 임시주차장(제7주차장) 부지에 1121억원을 들여 2만 2천㎡부지에 건축 연면적 3만9천㎡(지하2층, 지상2층) 규모로 2019년 준공할 예정이다. 설계공모를 통해 클로버를 형상화한 3차원 비정형 건축물인 '세종클로버'를 선정한 후 기본설계를 마쳤다.

특히, 이 건축물은 ‘해체주의’를 주제로 설계공모해 특화 디자인이 반영됐으며, 높은 기술력을 가진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해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 방식으로 추진된다. 건축물의 예술성과 시공의 완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 추진현황

구 분
제1공사(1-1 ~ 1-4)
제2공사
제3공사
위 치
청사주변 3개소
3-2구역 청사
청사주변(문광부)
청사주변(기재부)
시 설
지하주차장
지하주차장
문화시설, 지하주차장
체육시설, 지하주차장
사업비
878억원
191억원
496억원
1,121억원
연면적
45,907㎡
9,871㎡
19,885㎡
38,469㎡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은 발주기관이 제공하는 기본설계도서에 따라 입찰자가 제출한 기술제안서를 평가한 후 기술력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시공자가 선정되면 실시설계와 기초공사를 동시에 시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제1·2공사도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초 착공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복합편의시설’ 공사 착공으로 발생되는 청사방문객의 주차 문제나 주변상가·인근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부지 인근 공원 일부와 주변 나대지 등에 대체주차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은 청사 기능보완을 통한 청사직원 및 방문객 등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하주차장·체육·문화시설 등 총 6개의 시설을 용도별로 분류해 3개 공사(제1·2·3공사)로 나눠 시행되는 사업이다. 2019년까지 총사업비 2686억원이 투입된다.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은 청사기능 보완을 통한 청사직원 및 방문객 등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하주차장·체육·문화시설 등 총 6개의 시설을 용도별로 분류해 3개 공사(제1·2·3공사)로 나눠 시행되는 사업이다. 2019년까지 총사업비 2686억원이 투입된다. <사진은 위치도 및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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