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민속문화축전 빛낼 '세종대왕·왕비' 선발
세종민속문화축전 빛낼 '세종대왕·왕비' 선발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9.2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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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려대 박세준·이서은씨 선발…세종민속문화축전 어가행렬 재현

   23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세종민속문화축전 세종대왕과 왕비선발대회'에서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로 뽑힌 박세준씨(사진 왼쪽)와 이서은씨(사진 오른쪽)가 조수창 세종시 균형발전국장(사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민속문화축전'을 빛낼 세종대왕과 왕비(소헌왕후)가 선발됐다.

세종시는 23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대왕과 왕비선발대회를 열고, 박세준씨(26, 고려대)와 이서은씨(22, 고려대)를 각각 선발했다.

대학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세종시민으로서 세종시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로 분장해 오는 10월 1일 서울역, 대전역, 오송역에서 열리는 '세종대왕의 나들이' 게릴라 홍보에 나선다.

또 10월 7일에는 ‘세종대왕 어가행렬 재현’, 10월 8일에는 세종민속문화축전 축하공연에서도 무대에 오른다.

세종시는 세종대왕의 위민정신을 기리고, 세종시 출범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세종대왕 어가행렬 재현을 기획했다. 지난 8월부터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세종대왕과 왕비를 공모해 총 15팀이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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