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수학 최우수학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수학 최우수학교'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9.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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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학경시대회 참가 학교 중 우수학생 가장 많이 배출, '최우수학교' 선정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최근 한국수학경시대회(KMC)에서 참가한 1,690개 학교 중 우수학생을 가장 많이 배출해 '최우수학교'에 선정됐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김헌수)가 한국수학경시대회(KMC)에서 '최우수학교'에 선정됐다.

22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최근 한국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한 1,690개 학교 중 우수학생을 가장 많이 배출해 '최우수학교'에 선정됐다.

이 학교는 본선에서 이승환(1학년)‧윤이성(2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최성준(1학년)‧김민석(2학년) 학생이 은상을, 강유현(1학년) 학생이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아 최우수학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윤이성 학생은 “수학분야의 다양한 연구교육과정으로 지속적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가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수학교육학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해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역예선에서 상위 15%이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선대회를 실시했다.

김헌수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그동안의 창의융합 교육의 결과물”이라며 “학생들의 문제해결력을 제고하고 학생이 즐겨 탐구하는 교육활동을 전개하도록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올해 제22회 삼성휴먼테크 논문대회 은상, 스코필드 박사 내한 100주년 기념 전국 독후감대회 최우수상․장려상, 2016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대상, 제62회 전국과학전람회 특상, 제2회 극지․해양 도서 독후감 공모전 대상 수상 등의 성과를 올려 창의적 미래융합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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