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특위 '활동 재개'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특위 '활동 재개'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9.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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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자문단 구성...2016년 업무보고 청취, 1-1생활권 복컴 현장방문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가 7일 공공시설물 인수 점검을 위한 전문가를 위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안찬영)가 7일 시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특별위원회 위원, 세종시 소관 국·과장과 LH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7차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특위는 회의에 앞서 공공시설물 인수 점검을 위한 건축시설분야 등 전문가 4명을 위촉한 후, 조수창 균형발전국장으로부터 2016년 공공시설물 인수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 답변을 실시했다.

이어 위원들은 1-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현장을 방문, 시설현황 청취와 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했다.

정준이 부위원장은 “신도시 공원 내 바닥분수내 퇴적토 등을 수시로 준설하여 수질관리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청 관계자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점검 시 관련부서가 상호 협조해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찬영 위원장은 "올해는 작년같이 인수시설물이 많지는 않지만 내년부터는 많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문제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수시로 수정․보완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복합커뮤니티센터 바닥마감이 완료된 상태에서 공사로 인한 파손 등이 우려되므로 충격흡수재 등 보호시설을 실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특위에서는 전문가 자문단이 구성된 만큼 충분한 사전 검토가 될 수 있도록 관련 도면 등 자료를 제공해 줄 것을 요구했다"며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 전 다시 한번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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