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솔·새롬·종촌중, 폭염으로 개학 연기
세종시 한솔·새롬·종촌중, 폭염으로 개학 연기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8.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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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학교들 대부분 개학 시작, 단축수업·임시휴업 실시 학교는 없어

세종시 한솔중과 새롬중, 종촌중학교가 폭염으로 개학을 연기했다.

17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한솔중(당초 17일)과 새롬중(당초 18일), 종촌중(당초 19일)이 폭염으로 인해 오는 22일로 개학을 연기했다. 이 밖에 단축수업이나 임시휴업한 학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부터 세종시 학교들은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에 들어간다.

세종시에서는 지난 16일 도담고, 세종국제고, 성남고를 시작으로 개학에 들어갔으며 초등학교는 19일 종촌초, 보람초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중학교는 18일 도담중, 조치원중, 조치원여중을 시작으로 내주 23일까지 모두 개학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연이은 폭염에 따라 각급 학교에 폭염 특보 발령 및 학교 상황을 고려해 개학 연기, 등하교 시각 조정, 단축 수업 등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해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전기과부하에 따른 화재 안전 점검 등을 당부했다.

교육청은 22일까지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함에 따라 단축수업이나 휴업 등의 조치가 발생할 경우 교육청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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