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형극은 성폭력에 대한 인지 및 대처 능력이 부족한 초등학생이 쉽게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상황들을 토대로 성폭력의 개념과 상황별 대처 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인형극을 관람한 가명현 온빛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성폭력이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하는지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상수 세종경찰서장은 "초등학생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눈높이인형극을 통해 아동 성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경찰서는 앞으로도 관내 3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꾸준히 인형극 공연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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