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센터장 이정수)은 지난 27일일부터 28일까지 연동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A씨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주거 환경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도와 건강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다.

A씨는 전기와 수도가 들어오지 않는 낡은 컨테이너박스에서 쓰레기 더미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상황.

이날 어르신을 돕기 위해 이마트 세종점 직원과 32사단 세종대대, 연동면사무소 직원들이 비가 오는 가운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마트 세종점은 어르신께 냉장고, TV등 생활집기류 구매를 위해 250만원을 후원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32사단 세종대대 주성빈 대대장(중령)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고통과 아픔을 해소해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수 센터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