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명 채용에 817명 지원, 교육행정·방재안전직렬 19대 1로 가장 높아
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선발에서 51명 채용에 817명이 지원,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선발 시험에서는 교육행정(일반) 37명, 교육행정(장애) 3명, 교육행정(저소득) 1명, 전산 3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식품위생 2명, 시설(건축) 3명, 방재안전 1명 등을 뽑는다.
모집 직종별로는 교육행정(일반)과 방재안전이 1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공업(일반전기) 11대 1, 식품위생 9대 1, 전산 8.7대 1, 시설(건축) 8대 1, 교육행정(장애) 4.7대 1, 교육행정(저소득) 2대 1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42명 모집에 819명이 접수해 평균 19.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해서는 3.5%p 하락했다. 교육행정(일반) 직렬은 지난해 20.9대 1의 경쟁률보다 1.5%p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에는 교육행정(일반), 교육행정(장애), 교육행정(저소득), 운전 직렬을 선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학교신설 및 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선발 직렬이 다양해지고 채용규모가 확대됐다"면서 "세종시 인구유입 증가와 정주여건 개선에 따라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세종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8일 치러지며 장소는 6월 3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합격자는 7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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