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최근 행복도시 항공사진정보를 국내 포털업체인 '네이버'와 '다음'에 제공해 이달 말부터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현재 네이버와 다음에서 제공하고 있는 행복도시 항공(위성)사진이 대부분 지난 2014년 이전 자료이다 보니 해마다 급변하는 도시 현황을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사진정보는 지난해 9월 촬영한 것으로 행복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3차원 공간정보 구축사업에서 제작됐다.

이에 따라 이달 중으로 네이버와 다음의 지도서비스에서 행복도시의 최신 항공사진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박희주 행복청 도시공간정보팀장은 "매년 급변하는 행복도시 건설 현황을 국민들에게 빠르게 알리기 위해 항공사진 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