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미래비전 심포지엄', 도약 '발판'
'행복도시 미래비전 심포지엄', 도약 '발판'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4.03 02: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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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2단계 도약 발판' 중요한 계기 평가, 주민·학계·언론 등 다양한 참여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건설 2단계 도약을 위한 '2030 행복도시 미래비전 심포지엄'이 '새로운 도시비전 발굴'과 '성공적 2단계 도약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건설 2단계 도약을 위한 '2030 행복도시 미래비전 심포지엄'이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도시비전 발굴'과 '성공적 2단계 도약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행복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주민·학계·언론·관계기관 등 다양한 계층 8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가 공동 주최했다.

첫째 날인 3월 31일 오전에는 이충재 행복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토부, 행복청,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민 등 다양한 도시건설의 주체들이 한데 모여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31일 오후부터 둘째 날인 4월 1일 오후까지는 5개의 세부 주제별 세션(분과)이 열렸으며, 각 분야 특성에 맞춰 주민과 언론인, 분야별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대고 주제별 발표와 질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세션별 주요 논의사항 보고와 각 분야별 대표자의 종합토론을 끝으로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지능형 녹색도시(스마트 그린시티)’ 조성과 관련, 주차 공간 공유시스템 구축과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을 활용한 지능형도시 체험 특별구역 구축’ 등의 방안과 세부 추진과제가 제안됐다.

 심포지엄은 5개의 세부 주제별 세션(분과)이 열렸으며, 각 분야 특성에 맞춰 주민과 언론인, 분야별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대고 주제별 발표와 질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복도시 자족성 확보’와 관련해서는 인근도시와 동반발전을 견인하는 광역적 측면에서 자족성을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전략적 입지와 광역교통의 결절 연결’, ‘관련 규제완화 및 재정지원 검토’ 방안 등 세부적인 아이디어와 선진사례들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다양하고 심도 깊은 논의가 오고가는 심포지엄이 된 것 같다”며 “제언해준 소중한 의견들을 도시 건설에 최대한 접목시켜 행복도시가 복합 자족도시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미래 창조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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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랑 2016-04-05 09:08:27
세종시 의료복지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네요.
세종시 의료 시스템 확보가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