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호 세프, '구 드 프랑스' 축제 참가
서승호 세프, '구 드 프랑스' 축제 참가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6.03.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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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에서 17일부터 참가팀에게 최고 음식 제공

   서승호 세프가 만드는 '구 드 프랑스' 요리 메뉴
서울에서 세종시로 내려와 음식문화를 연구하는 서승호 세프가 프랑스 정부와 국제 세프위원회가 주최하는 ‘구 드 프랑스’(Goût de France/Good France)축제 참가한다.

‘구 드 프랑스’는 프랑스의 노하우에서 영감을 얻은 레시피를 소개하며 삶의 예술을 즐기고 나누는 국제적인 음식 축제 행사이다. 특히 국민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매출액의 5%를 시민단체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세종시 조치원읍 봉산길 69에 위치한 세종음식문화연구원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런치와 디너 예약을 받아 서승호 세프가 직접 만든 프랑스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게 한다.

이번에 선 보이는 요리는 농어, 가리비 등 해산물과 안심구이 등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맛을 내는 프랑스 전통의 음식으로 설탕과 소금을 적게 사용하고 야채와 곡류를 주 재료로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번 행사에 비스트로 부문에 서울 2곳과 부산 1곳, 그리고 오트 가스트롬 부분에서 세종의 레스트랑 서승호와 서울, 부산이 각각 2곳이 선정됐다.

전 세계 레스트랑을 소개하는 정보는 세종의 ‘레스트랑 서승호’를 비롯한 유스의 맛 집을 주한 프랑스 대사관 홈 페이지(http://www.ambafrance-kr.org), 또는 구 드 프랑스 홈 페이지(www.goodfrance.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승호 세프는 “이번 행사에 모두 다섯 팀을 받았는데 세종시에서는 한 팀만 신청해 아쉬움이 있다” 며 “음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으나 대부분 서울 팀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연락처) 010-7916-9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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