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지킴이 모집합니다"
"시민 안전지킴이 모집합니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6.03.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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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열차 등 비상 상황 시 구급 활동 전개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도시철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상시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대피유도 등 구조․구급활동을 수행할 시민 안전지킴이(Safety-Keeper) 30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 안전지킴이는 만 16세 이상 60세 이하로서 월 10회 이상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공사 홈페이지(www.djet.co.kr)에서 신청서를 받은 후 역무실 또는 담당자 이메일(safety-keeper@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공사는 선정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전역 안전교육장에서 관할 소방서와 협조하여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요령, 비상대피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료한 시민은 1년간 시민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공사는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시민에게는 안전교육 수료 시 3만원이 충전된 선불교통카드와 안전지킴이 회원증을 교부해 사명감을 높이고 분기 및 연간 실적우수자는 영화표, 상품권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3월부터 공사 직원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불완전 요인을 스스로 발굴하고 사전에 제거하면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안전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실적 우수자에게는 포상할 예정이다.

대전도시철도공사 차준일 사장은“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에는 무엇보다도 자발적인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며 “대전도시철도 안전지킴이 모집에 시민 여러분들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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