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착공… 내년 2월말 준공, 로컬푸드 탄력
세종시 ‘농업인 가공지원센터’가 10월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첫 삽을 뜬다.총 사업비 16억 9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498㎡,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는 ‘농업인 가공지원센터’는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해썹, HACCP) 기준에 충족하도록 건식․습식․반찬가공 등 식품제조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모든 생산 현장을 직접 견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년 2월 말 준공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센터는 반찬류, 건조나물류, 과일가공품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을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하게 된다.
권영석 로컬푸드과장은 “로컬푸드 첫 직매장 개장에 이어 내년 초 ‘농업인 가공지원센터’가 가동되면 소비자들은 ‘싱싱장터’에서보다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살 수 있다”며 “세종시 로컬푸드 운동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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