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최대 채용박람회 열린다
세종시 최대 채용박람회 열린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5.09.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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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명 채용 목표, 국책연구기관 등 지역 기업 대거 참여

   세종시는 16일 오후 1시30분부터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채용박람회를 열고 구인과 구직자를 현장에서 연결할 예정이다.<사진은 지난 해 일자리 박람회>
모두 238명을 채용하는 세종시 채용박람회가 16일 세종컨벤션센터 2층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개최되는 박람회는 올해가 두 번째로 한국개발연구원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부터 한화첨단소재, 한국 유나이트 제약 등 대기업, 강소기업인 한국 FA 등 세종시 소재 기업과 연구소 등이 대거 참여한다.

올해는 지난 해보다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려 잡고 기업채용관 40개, 취업 컨설팅관 1개, 직업체험관 3개, 기관 홍보관 4개, 부대행사관 3개소를 운영, 지역 의 취업준비생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에서 국책연구기관에서 연구직 석·박사를 비롯한 대졸 사원 및 학력 구별 없는 사원 57명을 선발할 예정이어서 국책연구기관의 세종시 이전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동원 홈 푸드, 나노신소재, 이마트 세종점, 동양 에이케이 코리아 등 제조 및 유통업과 함께 세종시청에서도 무기계약직 4명을 채용박람회를 통해 뽑을 예정이어서 구직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세종시 채용박람회에서 선발 예정인원은 238명으로 이 중 150명 이상이 현장에서 직장을 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상 참여구직자는 1,500명 이상으로 보고 있다.

곽점홍 일자리정책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자리 마련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며 “구직자와 구인 회사 간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내 일(JOB)의 세종’이라는 주제로 열린 채용박람회에서는 기업 채용관(25개), 기관홍보관(7개), 부대행사관(6개) 등에 구직자들이 몰렸으며 현장면접 채용, 취업정보 제공, 1:1 취업컨설팅 등의 행사로 현장에서 채용이 이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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