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 공감데이트, '큰 호응'
최교진 교육감 공감데이트, '큰 호응'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07.15 09:08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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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가족과 소통하며 공감 이끌어, 격식타파하는 '소통의 장' 평가

   최교진 교육감이 지난 13일 세종시의 한 커피숍에서 세종시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과 공감데이트를 하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의 '공감데이트'가 격식을 타파하는 '소통의 장'이 되면서 교육가족들에게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공식석상에서 터놓고 얘기할 수 없었던 실질적 애로사항 등을 자유로운 자리에서 공유하면서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공감데이트'는 세종시교육청 교육소통담당관 주관으로 지난 2월부터 열리고 있다.

이 자리는 세종시의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이 주인공이 된다. 일반고 및 특목고 학생, 학교 운동부, 학교 교장단,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신규 공무원, 학교운영위원을 비롯한 학부모 등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 다양한 주제를 놓고 대화를 나눈다.

주로 학교 교육과정에 방해가 되지 않는 방과 후 저녁 시간 카페나 식당 등에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열리고 있다.

고우석 교육소통담당관실 주무관은 "지금까지의 정해진 행정 보고 체계 안에서 교육 현장과 교육가족의 희망사항을 귀 기울여 듣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며 "교육감과 교육공동체 간 직접적인 쌍방향 소통 계기를 만들기 위해 공감데이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지난 13일 저녁에는 근무환경 변화에 따라 수도권에서 이주해 온 정부세종청사 이전 공무원들을 만났다.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이날 공감데이트는 교육부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세종청사 각 부처 16명의 이전공무원들이 참여했다.

격식을 차리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공감데이트에서 이전기관 공무원들은 유치원 취원의 어려움, 중학교 배정, 비좁은 학교운동장 등 이전에 따른 애로사항들을 풀어놓았다. 또, 고교평준화 제도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 교육감은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직접 자세히 설명하면서 세종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그는 "이전 공무원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교육여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며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 심도 있게 고민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 세종교육이 나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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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현실 2015-07-22 13:36:19
호응 받고 싶으시면
호응받을수 있는 있과 행동을 하시면될것 같습니다
프랑카다 걸어 놓고 한다고
호응받을수 있나요 ?

광고합니다 2015-07-21 01:08:02
아래와 같이 최교진교육감님
공감 데이트 큰 호응 받고 있습니다
동네 북이 아니네요 !!
훌륭하신 교육감님 큰 호응 받는 표정 멋진것 같아 보이네요
그런데 왜 이렇게 호응 해주지 않는 댓글만
좀 그러네요 !!!!

한심쇼 2015-07-16 10:51:44
비공감 쇼!!
최교진교육감님 알고 있나요??
얼마난 비공감 쇼을 그옆에 있는분들 얼굴표정을 보세요
왜 사진 찍은 이유도 모르고 왜 참석했는지 어리둥절 하는 표정 같습니다
그러니 시민들에게 욕먹고 인정을 못받지요 ??!!

ㅎㅎㅎ 2015-07-16 10:39:06
기사 타이틀하고
댓글이 정반대 ㅋㅋ

분노시민 2015-07-16 08:52:51
아름동 수련회 자리에 초등학교 신설하고 해주는것 맞나요?
교육감 되기전에는 당선만 되면 다할것 처럼 고개 숙이고 다니시더니
그자리에 가니 안하무인이 되버렸네요
교육청항의 방문하는사람들 마음을 알고나 있나요 ?
기념촬영하면서 자신에 정치력 높이려고 하나요?
얼마짜리 홍보을 하고 있는지 공개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