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복숭아꽃·배꽃 축제 연다
세종시, 복숭아꽃·배꽃 축제 연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04.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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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도화랑·이화랑 어울림 축제' 18일 연서면 일원서

   김재근 세종시대변인은 13일 "'제1회 도화랑이화랑 어울림 축제'를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꽃과 배꽃을 활용한 축제를 개최한다.

김재근 세종시대변인은 13일 월요소통마당에서 "농촌축제인 '제1회 도화랑이화랑 어울림 축제'를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대표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학용)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연서면 고복1리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마을화합 풍물놀이와 향토음식 만들기 경연, 사생대회와 치즈 만들기 체험, 도화․이화 꽃길 건강걷기와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축제장 주변에는 로컬푸드 싱싱장터를 운영해 제철 농산물을 판매하고, 복숭화꽃과 배꽃을 이용한 비빔밥과 식혜, 화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이번 축제는 최근 농촌축제로는 유일하게 2015년도 농식품부의 농촌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세종시는 축제를 통해 침체되어 있는 우리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편 관광자원화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김 대변인은 “세종시는 앞으로 이번 축제와 같이 지역주민이 뜻을 모아 자치적으로 계획하는 행사를 적극 발굴해 중앙부처의 지원사업에 공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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