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사진 기자상 신설한다
편집, 사진 기자상 신설한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5.02.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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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언론인클럽, 정기 이사회 열고 영역확대위해 신설키로

   송화순 회장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목요언론인상에 ‘올해의 편집기자상’과 ‘올해의 사진기자상’이 신설된다.

목요언론인클럽(회장 송화순)은 3일 제1차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두 상은 매년 10월 말 접수를 받아 11월 중에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신 기존에 수여하던 4분기 이달의 기자상은 이 상으로 대체된다.

‘올해의 편집기자상’은 △풍자와 해학이 녹아있고 △독자들에게 사실을 정확히 전달해 줌은 물론 △사건이나 시류의 방향성을 올바르게 제시해 주는 제목, 그리고 △기사의 가치를 높이고 지면의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시켜 돋보이게 하는 레이아웃 등 우수한 편집을 하는 기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추천작품 수는 종합·경제·사회·문화 등 부문 구분 없이 언론사별 2편 이내다. 대상 언론사는 대전에 본사가 있는 일간지다.

‘올해의 사진기자상’은 한 해 가장 우수한 보도사진을 취재한 기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추천작품수는 역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부문 구분 없이 언론사별 2편 이내다. 대상 언론사는 ▲대전에 본사가 있는 일간지 ▲대전에 지사를 둔 통신사 ▲대전시에 등록된 인터넷신문사 등이다.

송화순 회장은 “이번에 목요언론인상에 두 상을 신설은 편집, 사진부문까지 수상영역로 지역 기자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지역 언론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요언론인클럽은 오는 10월 말 절차에 따라 추천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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