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주인공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세종경찰서 아름파출소에 배치 받아 근무중인 김수진, 김경민 순경.
이들은 지난 3일 오전 9시 40분경. 세종시 고운동 건축현장에서 건축자재 도난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변 CCTV를 확인 후 같은 날 11시경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피의자를 검거했다.
또한 같은 날 112신고로 접수된 미성년 가출인을 수색을 통해 찾아내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경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정현호 아름파출소장은 "정식경찰관으로 임용되어 치안현장에서 실습중인 신임순경들이 이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근무를 해 뿌듯하다"며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떳떳하고 당당한 경찰관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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