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권, 이충열 의원 교육위원 선임
윤형권, 이충열 의원 교육위원 선임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10.0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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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정례회 폐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세종시의회는 8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윤형권 의원과 이충열 의원을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고준일 의원과 장승업 의원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추가 선임했다.

시의회는 24일간의 회기로 열린 제23회 정례회에서 '2014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2013회계연도 세종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 과 '세종시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및 ▲2013회계연도 세종시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승인안 ▲2013회계연도 세종시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2013회계연도 세종시 교육비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승인안 ▲2014년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세종시 안전도시 조례안 등 22건의 조례안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운영 민간위탁동의안 등 동의안 3건 ▲세종비즈센터 관리계획 변경결정 의회 의견청취안 ▲신청사 주차장 확보를 위한 부지매입안 등 총 39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정준이 의원은 '청소년은 세종의 미래입니다' 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정 의원은 "'청소년기본법 제5조' 에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을 청소년 육성의 모든 영역에서 존중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기발전을 추구하며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해치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모든 형태의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되어 있다"면서 "과도한 학력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학교폭력 문제 등과 함께 OECD 국가 중 아동청소년 자살률 증가속도는 칠레에 이어 2번째이자,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원인 1위로서 UNICEF에서 발표하는 세계 각국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 조사결과에서도 OECD 국가 중 최하위로 나타나 우리나라에서 아동청소년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결코 행복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과 청소년에게 친화적인 도시가 세계적이며 미래를 지향해야 할 세종시의 참 모습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정책에 대해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며 "아동의 4대 기본권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규정하고 있는 유엔 아동 권리협약을 주목하여 이에 따른 제도적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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