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금, 출범 준비중에다 축하물결
세종시는 지금, 출범 준비중에다 축하물결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2.06.22 16:23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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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세종시장 취임식 및 출범식 확정...각계 대표 2천명 참석

   역사적인 세종시 출범 행사가 2일 오전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계 인사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역사적인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기념행사가 오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 정당 대표와 주요인사, 주민 등 2,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세종시 출범 준비단은 이재관 단장 명의로 각계 인사에게 초청장을 보내고 명품도시 세종시의 첫 출발 행사에 참석과 축하를 요청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유한식 초대 세종시장 취임식은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되어 약 20분간 열리게 된다. 초대시장 약력 소개와 취임 선서, 취임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식이 오전 11시 10분부터 약 45분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출범 경과보고, 비전 영상물 상영, 기념사, 주빈 치사, 축하 공연 등으로 출범식은 이어지며 기념식 후 세종시청 임시청사인 현 연기군청에서 현판식 및 사무인계 인수식을 가지게 된다.

유한식 초대시장 당선자는 이날 오전 8시20분 국립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취임식과 출범식, 그리고 낮 12시 환영오찬, 사무인계 인수식, 현판식 및 기념식수 등으로 이날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환영오찬은 낮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열리며 세종시민체육관 제2 체육관에서 정부 주요인사 및 초청인사 200여명이 입장하게 된다. 유한식 시장의 환영사 국무총리 인사말, 건배 제의 등의 식순으로 마련되어 있다.

세종시 출범 준비단 측은 “이번 행사는 수도권 과밀화 해소 및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새롭게 탄생하는 세종시의 출범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며 “세종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범시민적 화합과 통합의 계기가 되는 품격 있고 검소한 축제의 장이 되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공식 행사 하루 전인 1일 저녁에는 고려대 종합운동장에서 출범 전야제 행사로 KBS 열린 음악회가 준비되어 세종특별자치시 탄생의 서막을 알리고 전국적으로 관심을 가지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의 역사적인 출발을 알리는 각종 기념행사가 출범일인 1일 전후로 잇달아 개최될 예정이다.

23일에는 첫마을 주변에서 금강일보 주최로 ‘제1회 세종·금강 상생축제’가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열리고 24일에는 마당극 놀부전이 오후 7시부터 첫마을아파트 잔디광장에서 한국판소리보존회 충남지부주관으로 개최된다.

또, 27일 오후 6시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인기가수 김경호와 함께하는 ‘락페스티벌’이 펼쳐지며 락밴드, 지역 밴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시민화합 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6시30분부터 경찰서정원에서 연기문화원 주관으로 초청가수공연, 가야금 병창, 경찰밴드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7월 2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축하 한마당 축제가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리며 박상민, 박상철, 달샤벳, 자전거 탄 풍경 등 인기가수와 함께하는 특집 MBC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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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 2012-06-25 11:05:55
한번은 올줄알앗는데 끝가지 안내려 오네ㅠㅠ.. 하긴 내려와도 반겨줄 사람도 없지만.......

그렇죠 2012-06-25 08:25:14
국무총리 참석은 대통령이 오지않는 것, 맞죠.

김기수 2012-06-24 20:01:50
역사적인세종시출범축하축하
기사를보니 대통령이 안오시는것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