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을 2단계 입주 카운트다운
첫마을 2단계 입주 카운트다운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2.06.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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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D-7일 앞두고 행복청 입주준비 총괄 점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1일 첫마을 2단계 아파트 4,278세대 입주 7일을 앞두고 각종 기반시설, 대중교통 및 입주민 보완 요구사항 등 입주준비 현황을 총괄 점검했다.

 이날 점검회의는 행복청 이충재 차장 주재로 LH 세종사업본부 관련부처 처장이 모두 모여 전반적인 입주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토론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지난 달 중순 입주자 사전점검 이후 입주민 보완 요구사항에 대한 처리는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고 단지 내 도로 포장 및 차선도색, 조경작업 등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입주민 보완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각 시공사가 현장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발주청인 LH가 또 한번 본사 차원에서 보수 여부를 확인 점검하는 이중 점검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전기, 가스, 통신, 열 공급 등 기반시설은 이미 완료되어 시운전 후 정상 가동 중에 있다.

 첫마을 2단계에 입점하는 편의시설도 전화 설문조사 결과 학원, 은행, 슈퍼, 문방구, 부동산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한다. 의료시설도 병원, 약국, 한의원 등 약 15개소가 입점할 예정에 있어 첫마을 주민들의 애로사항이었던 의료서비스 지원이 본격 제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유성간 도로에서 학나래(금강1교)를 잇는 국도 1호선은 첫마을 7단지 접속도로와 연결하여 오는 30일부터 개통하고, 나머지 국도 1호선의 잔여구간은 금년 9월중 설치 완료되어 정식 개통된다. 금강변과 첫마을 연결하는 생태통로 시설공사는 이미 완료되어 이용이 가능하고 주변 조경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

 대중교통 노선에 대한 광범위한 대책도 내놓았다.

 시내버스 노선은 첫마을 1단계 아파트 내 단지를 운행하던 노선을 변경하여 2단계 권역까지 확대․증편 운영한다. 아울러 택시요금 현실화를 위해 ‘합의요금 공동단속’을 실시 중이며, 향후 시계외 요금 폐지 및 주요 권역 통합요금제 적용 등도 추진하고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현재 운행되지 않은 고속버스 운행에 대하여도 국토해양부와 노선 인가를 검토 중에 있다”며 9월 중앙행정기관 이전 전후로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교육시설 또한 한솔유치원과 초등학교를 9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내부의 교구, 물품 배치(6월)와 스마트스쿨 구축(7월)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다.
  <교육 및 보육시설 규모 현황>

 
단지 내 국공립보육시설 2개소(200명)는 6월말 건축공사를 준공하고 하반기(9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가정보육시설(13개소,260명)과 단지내 보육시설(4개소, 273명)이 7월중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행복청의 이충재 차장은 “첫마을 2단계 입주민의 불편사항이 최소화 되도록 행복청과 LH가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초기 입주민의 생활 편의정보 제공을 위해서 ‘입주자 가이드북’도 제작․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2단계 아파트의 원활한 입주 지원을 위해 관련부서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행복청 홈페이지(www.macc.go.kr) 내 첫마을 입주자 전용 게시판을 통해 입주민 보완 요구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빈틈없는 첫마을 입주 대비에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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