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7월1일 출범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임시청사로 사용될 현 연기군청사와 남면 월산리 소재 LH 월산사옥에 대한 리모델링과 부서이동배치 등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세종시 출범과 동시에 원활한 업무시작을 위해 24일까지 부서이동을 마무리해 25일부터 6월말까지 ▲환경관리과, 산업과, 경제진흥과, 건설과 등 4개 부서가 남면 월산리 임시청사별관으로 부서를 옮겨 업무를 처리한다.
군은 25일부터 6월말까지 환경관리과, 산업과, 경제진흥과, 건설과 등 4개 부서 관련 민원인은 남면 원수산로 36(월산리 654) 임시청사 별관으로 방문해달라고 안내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2014년도 세종시 신청사 준공시까지 본관과 별관으로 분리, 사용하게 된다. 본관에는 시장실, 행정부시장실과 공보관, 세종민원실, 인사조직담당관, 기획조정실(정책기획관,예산법무담당관), 행정복지국(총무과,자치행정과,행복나눔과,사회복지과,문화체육과,세정과), 건설도시국(도시건축과,재난방재과) 등 13개과와 국제관계자문대사실, 제1·2금고, 브리핑룸, 고시편집실이 들어선다.
또, 별관에는 정무부시장실과 감사관, 기획조정실(균형발전담당관,정보화담당관), 경제산업국(지역경제과,투자유치과,녹색환경과,농업유통과,산림축산과), 건설도시국(지역개발과,도로교통과), 소방본부(소방행정과,방호구조과) 등 12개과와 제2민원실·금고, 감사장, 교통상황실 등을 배치해 업무를 처리한다.
또한 상하수도사업소(상수도과, 하수도과)는 현 환경사업소를, 시설관리사업소는 현 전동면 생활폐기물종합처리시설과 문화예술회관, 군민체육관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