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제22회 임시회 폐회
세종시의회 제22회 임시회 폐회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08.29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조례안 12건, 의견청취안 1건 처리

세종시의회는 29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2030 세종시 경관계획 수립 의회의견청취안’, ‘세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이태환 의원, 정준이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태환 의원은 “신봉초등학교는 세종시에서 유일하게 1번국도변에 학교가 위치해 있지만, 지리적 특성상 1번 국도라는 이유로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과속방지턱 등의 안전장치 설치에 어려운 점이 많다” 며 “상대적으로 판단력이 낮은 어린이들이 보행신호가 아닌 차량신호의 황색(예비) 신호를 보고 횡단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횡단보도자동차단기 도입을 제안하며, 시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봉초등학교를 비롯한 세종시 전체 학교에 대한 통학로 안전실태를 점검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 고 촉구했다.

정준이 의원은 “한번 파괴된 환경은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가장 먼저 배려되고 우선시해야 할 정책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환경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세종시가 자연환경과 상생하는 생태도시, 미래세대와 공유하는 친환경도시, 자원순환도시, 에너지 자립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쾌적한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생태통로와 생태수로를 구축 ▲국내외 생태도시 평가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 ▲‘환경보전기금’을 구축할 수 있는 조례 및 정책 시행 ▲생태놀이터 및 자연환경 연수원 건립과 세종시 환경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