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교사 198명 배치
방과 후 교사 198명 배치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4.08.0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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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학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강사 198명 배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은 학교 정규교육기능을 보완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학기 방과후프로그램 강사 198명을 배치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8월 넷째 주부터 이달 말까지 세종시의 각급학교가 순차적으로 개학하고 아울러 2개 초등학교가 오는 9월 개교함에 따라 방과후과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안정적인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2학기 방과후 순회강사를 개학 전 조기 배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배치되는 198명은 지난 5월 공개 수업으로 학부모, 학생, 학교 등에 의한 다면평가를 통해 자격과 실력을 검증받은 기존 강사들과 만족도가 낮아 재계약을 못하는 경우와 개인사정에 의한 추가 수요에 의해 충원된 42명의 신규 강사들로 구성됐다.

하반기 방과후학교는 외국어・과학・체육 등 6개 분야 총 36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교육청은 방과후프로그램을 초등돌봄교실과 연계하여 돌봄교실 학생들도 무료로 특기적성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고려대학교 국제농심관에서 방과후강사 198명에 대한 계약을 이미 마쳤으며, 이들은 다음 주 중 배정된 학교를 방문해 2학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학교 운영 과정상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구성하여 학교 권역별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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