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소회 참석 강창희·이해찬 "발전 계기" 한목소리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와 새누리당 강창희 국회의장 후보가 지난 15일 충청권 정치위상의 변화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이날 서울 모처에서 열린 충청명사들의 모임인 백소회(총무 임덕규 디플로머시 회장) 6월 정례모임에서 이 대표는 “대전의 대덕특구·과학비즈니스벨트를 중심으로 한 첨단과학 기능, 세종시의 행정중심 기능이 합해지는 충청도가 지형변화가 될 것”이라고 했다. 강창희 후보도 “다선의원들이 많이 나오면서 충청 정치권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이 대표와 강 후보를 비롯해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 민주통합당 양승조·박범계 의원, 고흥길 특임장관, 곽정현 충청향우회 총재,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 류근창 충청향우회 명예총재, 류방희 풍림건설 회장, 윤여준 한국지방발전연구원 이사장 등 33 명이 참석했다.
서울=강성대 기자 kstar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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