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어둡고 좁은 공간에 있다가 갑자기 창문이 열리고 햇빛이 쏟아져 들어오자 우왕좌왕하는 듯한 면도 있습니다. 연기군이라는 좁은 테두리 속에 있을때는 관심 두는 매스컴도 없다가 갑자기 여기 저기서 몰려든 대중 매체들로 웅성 웅성한 느낌이 시실이지요만, 정치는 태생적으로 좀 시끄러워야 맛이고, 이 글을 쓰신분의 필력은 훌륭하십니다. 기자로서 그정도 말은 할 수 있습니다.
신도성님, 댓글 보고 세종뉴스를 확인해보니 잘못은 했네요. 좋은일하고 억울한 누명을 쓰는것처럼 억울한 일도 없지요. 그리고 지금은 선거을 앞두고 있어 민감한 시기입니다. 혹여 님께서 결과를 모르고 글을 썼을수도 있겠지만 세종의소리 다른 기자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거든요. 하지만 내부 소통이 안이루어져 모를수도 있겠죠. 그동안 칼럼 쓰신 님의 인품과 글로 볼때 당사자에게 사과할 줄로 밉습니다. 당연 그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