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조치원여고 지선애선수, 테니스에서 아쉽게 은메달
[제94회 전국체육대회/인천=곽우석기자] 제94회 전국체육대회 5일째를 맞은 22일 세종시 선수단은 조민혁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는 등 한꺼번에 메달 5개를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세종시청 소속 조민혁 선수는 열우물 테니스장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충남도청 오대성 선수를 2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조치원 여고 지선애 선수는 테니스 여고부 개인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 선수는 오전 9시 열우물 테니스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경기도 수원여고 배도희 선수를 상대로 초반 경기를 우세하게 이끌었으나 세트 스코어 1대2(6-2, 3-6, 2-6)로 역전패했다.
또, 테니스 남자일반부 단체전, 당구 남자일반부 포켓9볼, 태권도 대학부 개인전에서 한꺼번에 3개의 동메달을 가져왔다. 이날까지 세종시는 금메달 2, 은메달 2, 동메달 5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따내며 선전하고 있다.
◆ 메달 획득 현황(22일 오후 9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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