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 세종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시작… 수·금요일마다 8회
부강 산천(山川)서 자란 ‘가네코 후미코’ 불꽃 같은 삶 이야기 들려줘
부강 산천(山川)서 자란 ‘가네코 후미코’ 불꽃 같은 삶 이야기 들려줘
‘벌거벗은 세종史(사)’ 인문학 강의가 29일 오후 2시 세종시민회관 2층 소강당에서 시작됐다. <사진>
세종문화원이 주관하는 ‘벌거벗은 세종史’는 세종의 역사적 인물과 역사적 사건을 새로 유입된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세종에 대한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흥미롭게 풀어내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세종의 역사를 주제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 세종시민회관 2층 소강당에서 12월 22일까지 총 8회 진행된다.
1회차 강의 시작을 연 강사는 전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신주백 강사로 ‘불꽃같은 삶과 동지애’라는 주제로 세종과 인연이 깊은 가네코 후미코가 ▲왜 한국을 사랑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녀의 유년시절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임창철 문화원장은 “앞으로도 세종의 숨겨진 역사 이야기를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나아가 역사문화 도시로 깊은 뿌리를 내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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