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평생교육원(원장 이시우)이 '2023년 환경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환경활동가(리더) 양성과정이 2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환경부와 충남도 기후정책과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이번 과정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충남 지역의 환경보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충남도민 4개 지역(논산, 계룡, 공주, 서천)에서 모집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돼 총 71명이 수료했다.
이번 환경활동가(리더) 양성과정의 주제별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폐기물 및 자원순환, 에너지 및 생명윤리, 현장탐방, 환경과 건강 등 5회차로 구성됐으며 정수장, 하수처리장, 대청호 등 현장탐방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았다.
건양대 평생교육원 이시우 원장은 "요즘 전 세계적으로 경험하는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작은 실천부터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작은 실천의 시작점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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