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세종필드골프클럽에서 동문 50명 참석, 성황리마쳐
세종 충남대 동문 모임 골프대회가 25일 낮 12시부터 동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필드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사진>
화창한 가을날씨 속에 진행된 골프대회는 모두 10여개 팀 40여명의 동문들과 동문회 간부 등이 참석했으며 ‘세종충남대 동문 룰’인 ‘너와 나! 우리는 하나!’라는 기치를 내걸고 푸른 잔디를 밟으며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선보였다.
오전 11시 20분 세종필드 골프장에 집결한 세종을 비롯한 인근지역 동문들은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10개조로 나눠 신페리오 방식으로 열띤 경쟁에 들어갔다.
대회 시작에 앞서 유행준 세종동문회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 건강한 모습으로 동문들을 만나게 되어 더 없이 반갑다” 며 “세종에서 구심점이 되는 충남대 동문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 조장호 골프모임 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각계에서 열심히 일해온 동문들이 자랑스럽다”며 “마음껏 즐겁게 라운딩하면서 선후배 간에 친목을 다져달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1970학번부터 2004학번까지 35년 차이의 동문이 참석했으며 메달리스트는 1오버파를 친 소완섭 동문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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