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 실시
세종시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 실시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11.07 2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수천 기름 유출 상황 가정… 신속한 방제체계 구축 및 조치 훈련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120여명 참여, 합동 대응

세종시는 7일 금남면 용수천에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방제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훈련에는 세종소방서, 세종남부경찰서,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수질오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수질오염사고 합동 방제훈련으로 교량에서 차량 추락에 따른 기름유출사고를 가상해 진행됐다는 것.

훈련은 ▲사고신고·상황전파 ▲화재 진압 ▲부상자 구호 ▲교통통제 ▲오일펜스 설치 ▲유류제거 작업 ▲하천 오염범위 확인을 위한 수질조사 등 순으로 했다고 말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각 기관별 역할에 따라 실시돼, 유관기관 간 합동으로 수질오염사고 전반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