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각장애인연합회 제4대 유성식 회장 취임식 및 대의원 총회가 17일 조치원읍 소재 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본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사진>

이날 취임식에는 신임 이사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임원 선임보고, 이사 및 대의원 소개, 국민의례, 신임 임원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성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일꾼으로서 시각장애인회원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함께 장애를 극복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각장애인들의 다양한 일자리창출과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개인정보보호법의 강화로 인해 지역의 시각장애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점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며 “더 많은 시각장애들과의 만남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시각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시킬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세종시시각장애인연합회는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을 운영하고 교육재활사업, 사회재활사업, 주간보호사업, 체육활동사업, 안마사파견사업, 정보제공사업으로 세종시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에 앞장서고 있다.

한오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