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랑의열매, “착한가게 600호 등장”
세종사랑의열매, “착한가게 600호 등장”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2.02.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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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게 500호점 탄생 5개월만에 600호점 나와... “뜨거운 소상공인 나눔 행렬”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 사무처장(왼쪽 첫 번째)과 나눔봉사단 정연희 단장(오른쪽 첫 번째)이 착한가게 600호 팔팔생고기 김영관 대표(왼쪽 두 번째)와 가입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 사무처장(왼쪽 첫 번째)과 나눔봉사단 정연희 단장(오른쪽 첫 번째)이 착한가게 600호 팔팔생고기 김영관 대표(왼쪽 두 번째)와 가입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 ‘착한가게’ 600번째 점포가 탄생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에 따르면 세종 착한가게 600호점의 주인공은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팔팔생고기’이다.

착한가게 600호점으로 가입한 김영관 팔팔생고기 대표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는 코로나 시국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600호로 가입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나 스스로가 행복해지는 기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점포를 지칭한다.

세종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정연희 단장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착한가게 가입을 권유했는데 가입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러한 나눔이 모여서 따뜻한 세종시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는 2020년 9월 400호가 가입 후 500호 가입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으나, 500호 가입 후 약 5개월 만에 600호 가입이 이루어졌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이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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