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주도적인 역할해야합니다"
"세종시에 주도적인 역할해야합니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3.05.16 12: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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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충남대 세종시 동문회 준비위원장..."22일 창립대회. 많은 참석을..."

   오는 22일 충남대 세종시 동문회 창립대회를 실무적으로 주도해 온 강준현 준비위원장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충남대 동문이 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기여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창립을 하게 됐습니다. 충남대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게 동문들의 공통된 생각입니다.”

오는 22일 오후 7시 조치원 수정 웨딩홀에서 창립총회를 갖는 충남대 세종시 동문회 산파역을 담당해온 강준현 창립준비위원장(48)은 옛 연기군 토박이어서 동문회 창립을 더 간절히 원했고, 그래서 앞 장 서게 되었다.

금호중, 남대전고, 충남대 건축공학과 84학번인 그는 동문회의 결성으로 세종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곧 고향 발전으로 이어지는 길이라고 판단, 창립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4월 3일, 발기인대회 후 22일 창립총회 날이 잡히면서 매주 월요일마다 준비위원 20여명이 회의를 가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원로들이 독려를 해 주어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기획, 조직, 섭외 총괄로 나눠 분야별로 조직적으로 뛰어서 짧은 시간에 동문회 발족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종시에 흩어져 있는 충남대 동문들은 줄 잡아 1,500여명.
이중 이번에 주소가 확인된 동문은 958명. 이들에게 초청장을 보내 창립총회에 약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문들 호응도는 너무 좋아 책임감을 느낄 정도입니다. 발기인 대회 끝내고 나자 전화 통화, 또는 면담을 통해 상당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세종시가 막 출범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이어서 충남대 동문들이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도시 발전에 기여를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합니다.”

준비 과정에서 힘들었던 점은 역시 ‘재정문제’였다. 조직이 만들어지기 전이라 비용 마련이 용이치 않았다. 십시일반에다 총동창회 간부들이 지원해 준 것이 창립총회에 큰 도움이 되었다.

“첫 번째 모임에 많이 참석해 성황을 이뤄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출범이후 세종시에서 일정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합니다. 앞으로 인문학 포럼, 조찬회 등 세종시 동문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할 예정입니다.”

초대 동문회장에는 신동물산 신헌철 대표(67, 농과대 식품가공학과 66학번)이 내정되었다. 창립 총회에는 충남대 학부 출신과 경영대학원, 최고 경영자 과정 졸업생 등 학적이 충남대와 관련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락처) 010-2426-6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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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한 세종시문화해설사 2013-05-20 14:44:47
충남대 세종시 동문회 창립대회 축하합니다 ~~~~
신헌철 초대동문회장님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