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 13명 선정…10개월간 훈련비 지원키로
세종시 장애인체육회(회장 이춘희)는 지난달 세종지역 장애인 우수선수 13명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선수 육성을 통한 전문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선발된 이번 우수선수 중 지난해 세종시로 이적한 서보라미·신의현(노르딕스키, 사이클)은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이다.
이밖에 ▲고건(보치아) ▲김시우(수영) ▲김효록(볼링) ▲김준우(배드민턴) ▲백경혜(펜싱) ▲서보라미·신의현(노르딕스키,사이클) ▲박영재·손수영·안남진·양진복(탁구) ▲천민기·최현희(역도)가 각각 선발됐다.
시는 이들 우수선수들에게 훈련비 지급증서를 전달했으며, 훈련비는 대회성적 등 A·B·C·D 선수별 등급에 따라 50만 원 이내로 구분해 이달부터 10개월 간 지급한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세종시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부심을 갖고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장애인 선수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제안사항을 제도에 반영,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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