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류 발급 ‘일사편리’로 편리하게
부동산 서류 발급 ‘일사편리’로 편리하게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02.06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 공적장부 18종을 1종으로 통합 발급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이하 세종시)가 기존의 지적, 건축물, 등기 등으로 분산돼 있는 각종 부동산 공적장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 종합공부 ‘일사편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시는 6일 “여러 종으로 분산․발급되고 있는 부동산 정보로 인해 민원인이 서류를 발급받으려면 여러 기관을 다녀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며 “세종시와 국토해양부가 이런 문제점 개선을 위해 18종의 부동산 공적장부를 연차적으로 통합, 지난달부터 1종으로 열람 및 발급서비스를 시범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적 7종(토지대장·임야대장·대지권등록부·경계점좌표등록부·공유지연명부·지적도·임야도 등) ▲건축 4종(총괄표제부·일반건축물·집합표제부·집합전유부 등)의 11종을 1종으로 통합, 현재 시범 발급 중이다.

 세종시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가격정보 3종을 포함한 15종을 1종으로 통합 발급하고, 내년 이후엔 등기 3종(토지·건물·집합건물 등)을 포함한 18종을 통합 발급할 예정이다.

 세종시 이종하 토지정보담당은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부동산 일사편리 서비스의 편리함을 적극 홍보해 부동산 행정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한편, 시민 편의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