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크리스천 탁구선교축제' 보람초에서 성황
'제1회 크리스천 탁구선교축제' 보람초에서 성황
  • 황우진 기자
  • 승인 2018.12.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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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크리스천 탁구선교축제에서 탁구동호인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세종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크리스천 탁구선교축제에서 탁구동호인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탁구 정말 좋아요. 이렇게 작은 체육관에서 100여 명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경기는 탁구밖에는 없어요."

세종시 보람초등학교 강당에서 지난 15일 전국 '제1회크리스천 탁구선교축제'가 열려 전국 150여명의 동호인들이 성황을 이뤘다. 시합에 참가한 모든 선수와 관중들의 눈과 귀가 작은 탁구공 하나에 모어지면서 열기를 뿜어냈다.

동호인들 간 경쟁이지만 여느 대회못지 않게 공 하나 하나에 눈과 귀가 움직이고 탄성이 나왔다. 특히 보람초 엘리트 선수들도 참가해 남여노소가 한데 어울려 2인1조 경기를 가지면서 탁구인들 간 우정을 돈독히 했다.

또 경기에 앞서 보람초 탁구 선수들과 청소년 국가대표선수의 친선을 다지는 혼합복식경기와 대표선수 서브받기 이벤트가 펼쳐져 대회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한편, 크리스찬 탁구 선교회는 이날 보람초 선수들에게 운동복과 탁구용품을 기증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워주고 격려했다.

탁구동호인과 보람초 선수들이 열된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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