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올해 스타기업으로 ㈜에스엠에스, ㈜쎄미시스코, ㈜나우코스, ㈜풍국, ㈜에프에이 등 5개사를 선정했다.

스타기업은 지역 주력산업 및 연관 업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중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0억원~500억원이고, 상시고용인력 1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올해 스타기업들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159억원, 매출증가율 20.4%, 고용증가율 22.7%를 기록했다. 기업 성장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와 (재)세종지역산업기획단은 2일 시청에서 2018년 세종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시는 향후 5년간 매년 5개씩 총 25개의 지역 스타기업을 선정해 전담PM(Project Manager) 배정, 기술혁신지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방안 컨설팅 등 중소기업의 어려운 분야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스타기업 대상 공모를 통해 상용화 R&D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스타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도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