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1위 입상, 8월 광주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국가대표 출전자격 얻어
세종시 한솔고등학교 김건주 선수가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에서 포환던지기에서 영광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대회 겸 아시아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2차 선발대회를 겸하고 있어 김 선수는 국가대표 출전 자격도 획득하게 됐다.
김건주는 최종 17m 48cm를 기록하며 지난 4월 강원도 정신군에서 열린 '제47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대회'에 이어 고등부 1위로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금메달 획득으로 오는 8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27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건주 선수는 “지난 겨울 흘린 땀방울이 배신하지 않은 것 같다”며 “기세를 몰아 제27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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