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내관' 송용진 작가, 세종시 찾아 한국사 콘서트
'쏭내관' 송용진 작가, 세종시 찾아 한국사 콘서트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7.08.30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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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세종시교육청이 마련한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에서 특강 펼쳐
   쏭내관 송용진 작가가 30일 세종시를 찾아 한국사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사진은 나래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콘서트 장면>

'쏭내관' 송용진 작가가 세종시를 찾아 한국사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내시 복장을 한 쏭내관으로 유명한 송 작가는 30일 나래초등학교와 새뜸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교육청이 마련한 이번 콘서트는 역사를 주제로 진행됐다.

송 작가는 오전에 나래초에서 ‘쏭내관의 궁궐이야기’로 특강을 펼쳤다. 미리 작가의 책을 읽고 참여한 학생들이 많아 초등학생 특유의 상상력을 발휘한 질문과 작가의 재미있는 입담이 더해져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새뜸중에서는 송 작가가 ‘쏭내관’이 되기까지의 끊임없는 도전과 경험을 전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전하는 ‘역사 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어떻게 설계해야 할 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학생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인문학적 경험을 하고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더불어 자기 성찰의 힘을 높여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콘서트와 같은 인문소양교육의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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