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송민호 병원장 취임
충남대병원 송민호 병원장 취임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11.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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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의료영역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진료제공하겠다’

 송민호 22대 충남대 병원장 취임식이 28일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충남대학병원 제22대 송민호 병원장이 28일 오후 4시 30분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충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송민호 충남대학교병원장은 지난 10일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을 받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 했다.

이날 행사는 환자와 직원이 바라는 ‘이런 병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약력소개, 송민호 원장 취임사, 오덕성 충남대학교 총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감, 강도묵 충남대학교 총동창회장 등 각계 인사들의 축사로 진행됐다. 

송 원장은 취임사에서 "반복적이고 쉬운 진료를 통해 수익을 창출했던 과거의 진료방식을 탈피하여, 앞으로는 의학적 난제에 정면으로 도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는 도전적인 병원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더 정밀하게, 더 안전하게”라는 슬로건으로 “미래의료를 시민과 함께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임 송민호 병원장은 1986년 충남대학교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내분비대사내과 전문의로,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 임상강사,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원,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분과장,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원장, 충남대학교 보건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갑상선학회 국제협력이사 및 대한미토콘드리아연구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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