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8일부터 이틀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관내 초‧중‧고 교감 70여명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 학생 생활지원 및 학교폭력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직위별 맞춤형 연수를 실시해 학생생활지원방향을 새롭게 모색하고 교육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관리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사례와 판례 중심의 대처 방안 ▲장애 학생 대상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방안 ▲다문화 학생 지원 방향, 민주적 공동체 성장을 위한 지원 방법과 원활한 의사소통 등 실천적 리더인 중간관리자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학교폭력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학교급별 토의를 통해 자율․책임 중심의 민주적 생활공동체 조성을 위한 좋은 의견과 경험들을 나누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박애란 교육정책국장은 “학교 혁신의 방향으로 민주적 생활공동체 구축이 매우 필요하고 교원, 학생, 학부모 모두 공동체적인 마음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교감을 중심으로 한 중간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자율과 책임을 중시하는 학생생활을 전개하고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 이라는 교육비전을 실천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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