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맞춤형급여시행 1년, 복지사각지대 줄었다
세종시 맞춤형급여시행 1년, 복지사각지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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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7.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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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자 30.4% 증가… 세종형 기초생계 지원제도 연계 노력

세종시가 맞춤형 급여를 시행하면서 복지사각지대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7월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제도를 시행한 후 1년 만인 현재 수급자가 4,326명으로 개편 전(3,315명)에 비해 30.4%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맞춤형 급여제도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그동안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받을 수 없었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한 결과로 풀이된다.

김려수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맞춤형급여의 지속적인 홍보 및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며 "맞춤형급여제도권 밖에 놓인 열악한 환경에 처한 시민에게도 '세종형 기초생계' 지원제도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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