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주민공동시설 이용, 편리해진다
행복도시 주민공동시설 이용, 편리해진다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4.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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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종촌동(1-3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앞으로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에 건립될 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에 수요자들의 의견이 설계에 반영, 주민들의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행복청은 지난 1일 행복도시 1-3생활권(종촌동 복합주민공동시설) 운영자(김영길 종촌동장, 최영아 도서관 사서 등)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공모 시 실질적인 시설개선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규모 공연 등을 위한 다목적 강당 설치 ▲ 다양한 규모의 회의 등 행사가 가능한 회의실 설치 ▲ 민원실을 이용자 편의 위주로 관련시설 배치 ▲ 도서관 내 유아전용 열람실 설치 ▲ 도서관 종합자료실 확대 및 토론 공간 설치 ▲ 소음․진동 시설 등에 대한 공간계획 수립 ▲ 노인문화센터 기능 활성화 ▲편의시설 확충 등이 추진된다.

행복청은 이번 복합주민공동시설 시설개선을 위한 설계지침을 마련하고 이달 중으로 설계공모 추진 예정인 2-1생활권(다정동)부터 본격 적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에도 세종시와 주민, 각계 전문가 등과 감담회를 통해 수집된 시설 개선 내용을 바탕으로 설계지침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진철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기존 완공된 복합주민공동시설의 운영 상태는 물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편의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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