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사]반곡리, 대평리 일대 변화된 모습 확연히 드러나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세종시 일대 민속조사의 일환으로 반곡리, 대평리 일대를 항공 촬영했다.소담스런 마을이 들어섰던 반곡리에는 이제 개발을 위한 터 파기가 한창이었고 대평리는 행복도시의 배후로서 도시가 하나로 연결되는 변화상을 가져오고 있다.
‘재께’, ‘뒷메’, ‘아랫말’ 등 정겨운 동리 이름이 이제는 행정동으로 바뀌면서 옛 향수를 아련하게 만들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반곡리 주민들의 이동상황을 1년 간 추적해서 만든 보고서를 내년 6월 쯤 발간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앞 서 세종시의 옛 모습을 담아놓기 위해 정기적으로 항공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찍은 사진은 지난 10월 30일, 12월 6일에 소담동과 성덕리에서 초점을 맞춘 것이다. 불과 2개월 차이지만 10월 30일에 찍은 것은 벌써 옛 것이 되고 있다. 그만큼 빠른 변화가 세종시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말이다. 몇 장을 추려서 게재한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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