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리는 간 곳이 없고....
반곡리는 간 곳이 없고....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5.12.2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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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사]반곡리, 대평리 일대 변화된 모습 확연히 드러나

   반곡리 모습. 지금은 BRT도로가 개설됐지만 10월 30일에는 한창 공사중이었다. 그만큼 빠르게 세종시가 변화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세종시 일대 민속조사의 일환으로 반곡리, 대평리 일대를 항공 촬영했다.

소담스런 마을이 들어섰던 반곡리에는 이제 개발을 위한 터 파기가 한창이었고 대평리는 행복도시의 배후로서 도시가 하나로 연결되는 변화상을 가져오고 있다.

‘재께’, ‘뒷메’, ‘아랫말’ 등 정겨운 동리 이름이 이제는 행정동으로 바뀌면서 옛 향수를 아련하게 만들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반곡리 주민들의 이동상황을 1년 간 추적해서 만든 보고서를 내년 6월 쯤 발간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앞 서 세종시의 옛 모습을 담아놓기 위해 정기적으로 항공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찍은 사진은 지난 10월 30일, 12월 6일에 소담동과 성덕리에서 초점을 맞춘 것이다. 불과 2개월 차이지만 10월 30일에 찍은 것은 벌써 옛 것이 되고 있다. 그만큼 빠른 변화가 세종시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말이다. 몇 장을 추려서 게재한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반곡리 마을. 재께, 뒷메, 아랫말 등 정겨운 이름이 있던 곳이다.
   소담동에서 원수산 방향으로 촬영한 사진/ 국립수목원이 들어설 땅이 휑하게 보인다.
   소담동에서 용포리방향으로 찍은 사진. 세종시청, 교육청이 눈 아래보인다.
   소담동에서 본 원수산, 국책연구소 주변, 멀리 월산리, 반곡리가 눈에 들어온다.
   금남면 소재지 용포리
   금ㄱ아변길 용수천 상공에서 본 용포리 일대. 행복도시의 배후도시로서 도시가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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