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장관, "세종시 로컬푸드 적극 돕겠다"
이동필 장관, "세종시 로컬푸드 적극 돕겠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10.17 2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세종 로컬푸드 직매장 방문, 생산자·소비자 등과 간담회 가져

 이동필 농림부장관<왼쪽>이 이춘희 세종시장과 함께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17일 "세종시 로컬푸드 사업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세종시 도담동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아 "로컬푸드 운동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사업이고, 경쟁력을 갖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이춘희 세종시장의 안내로 세종 로컬푸드직매장 '싱싱장터 도담도담'을 둘러보고 직매장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직매장 소회의실에서 생산자, 소비자, 세종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춘희 시장은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기 위해 직매장을 만들었는데 1일 평균 2천여 명이 매장을 찾고 40여일 만에 8억7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직매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필 농림부장관이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세종지역 생산자, 소비자 등과 함께 로컬푸드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생산자 성숙자씨(장군면)는 "상추와 열무 등을 소량 생산하는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매일 매일 즉시 판매해 줘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 유경상씨(어진동)는 "직매장 농산물은 언제 봐도 싱싱하고 품질도 믿을 수 있다"며 "채소나 과일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