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도시재생사업 지역 선정되어야”
“조치원, 도시재생사업 지역 선정되어야”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01.28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금택 의원, 도시재생계획에 숙원사업 적극 반영해 준비해야

 서금택 의원
서금택 의원은 28일 조치원읍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오는 4월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도시재생사업 지역에 신청, 반드시 선정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선정되면 종류와 규모에 따라 사업비로 60억원에서 250억원 또, 계획수립비로 5천만원에서 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기존의 전면 철거 재개발 방식이 아닌, 오래된 도시지역의 도로나 건물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도시개발 방식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자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시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월 전국의 구도심 지역 중 서울시 종로구, 부산시 동구, 충남 천안시 등 13곳을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선정했다는 것.

서 의원은 “세종시에서도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에 따라 조치원읍 도시재생을 위해 의욕적으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연탄공장 이전, 교리아파트 재건축사업,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주차난 해소사업 등 숙원사업을 도시재생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치원읍의 도시재생사업은 2014년 하반기는 계획수립단계, 2015년은 도시재생사업의 원년”이라면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 조치원의 역사성과 특성 그리고 지리적 여건 및 문제점을 파악해 이를 추진계획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2016년부터는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되어 조치원읍이 누구나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청춘의 도시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특단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