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일본, 말레이시아 간다
세종시의회 일본, 말레이시아 간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10.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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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모색 및 신행정수도 건설현황 자료수집

세종시의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세종시 건설 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과 말레이시아 등지의 연수를 실시한다.

먼저 일본의 로컬푸드 직매장 성공요인과 전략 등에 대한 연찬을 통해 제도 개선 및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말레이시아의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짧은 기간 동안 공무 국외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두 개의 팀으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다.

윤형권 부의장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1팀은 일본의 로컬푸드 정책사업 현황과 로컬푸드 운영 직매장 현황을 파악하고, 임상전 의장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2팀은 말레이시아 신행정수도 건설에 따른 효과 등을 분석하는 한편, 싱가포르 복지정책을 연수하고 시설 등을 견학한다.

임상전 의장은 “제2대 의회 개원 후 처음 실시하게 되는 공무 국외연수를 통해 선진지인 일본을 방문하여 세종시에 적합한 로컬푸드 모델을 개발하고, 말레이시아 신행정수도 건설 현황 등을 파악하여 세계적인 명품도시 세종시 건설의 밑거름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귀국 후 30일이내에 국외활동결과보고서를 작성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관광성, 외유성 연수라는 비판과 의혹을 해소하고 시민들과 관련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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