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도시 주거·상업지역내 처음 신설, 100평 규모로 단장
NH농협은행 종촌동지점이 13일 개점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NH농협은행은 이날 오전 9시 이창현 NH농협세종본부장, 유행준 종촌동지점장, 서영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촌동지점 개점식을 열었다.
세종종촌동지점은 지난 4일 세종시 종촌동 도움3로 메디케어빌딩2층에 100평 규모로 새롭게 단장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종촌동지점은 세종시 출범 후 신도시 주거·상업지역내에 신설한 첫 번째 지점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개점식에서는 축하화환 대신 성금을 받아 사랑의 쌀20kg 100포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창현 본부장은 이날 “세계적인 명품도시 세종시에 걸맞는 농협은행 될 수 있도록 모두 지혜를 모아 나가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유행준 지점장은 “농협이 생활은행으로 신도시 입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지원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타 금융기관들과 상생하는 마케팅을 통해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종촌동지점에는 앞으로 11명의 직원들이 근무, 인근 아파트 중심의 소매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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